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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고의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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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보통. 2020. 6. 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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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고의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에 대하여

 

페이커(이상혁)

 

프로게이머로서의 위상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역대 최고의 미드 라이너 세계 최고의 인기를 누림과 동시에 압도적인 지명도와 커리어를 가진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e스포츠 최고의 글로벌 스타이며 2013년 17세라는 나이에 2세대 프로게이머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스프링 시즌에 데뷔하여 이후 오랫동안 압도적인 경기력을 뿜어내며 국내 및 전 세계 롤판의 황제로 군림해왔다.

물론 중간중간 침체기를 겪으면서 모든 시즌 최고의 자리에 있지는 못했지만 데뷔 이후 무려 8년 이상의 긴 시간동안 국내외를 통틀어 그 어느 누구와도 비교 자체를 불허하는 압도적인 수준의 선수 커리어를 이루어냈다. 거기에 프로 데뷔 이래로 오랜 게이머 생활동안 어느 누구도 우러러볼 수 없는 웅장한 기록을 현재까지도 세워나가고 있으며, 실력은 물론 강인한 멘탈, 순수하고 맑은 영혼, 친절을 베푸는 모습까지 세상에 밝혀지면서 이제는 전 세계 모든 e스포츠 팬들의 아이돌이자 가슴속에 우상으로 각인된 현재진행형 리빙 레전드이다.

LCK 관계자들에게서도 평판이 매우 높은데 이는 특히 게임 해설가 김동준의 언급처럼 단 한 번도 자신의 실력에 대해서 자기 입으로 뽐낸 적은 없지만 이후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통해 역사상 최고의 미드 라이너이자 역대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불리게 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과거 1세대 프로게이머 선수 출신이었던 클템은 한 인터뷰에서 아예 페이커를 역대 최고의 미드 라이너에서 배제하는 전문가가 만약 있다면 그 사람은 전문가 타이틀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언급했고 지금껏 큰 무대에서 많은 것을 증명해온 페이커 선수에 대해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외에도 강퀴 해설,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와 관련된 각 지역별 스타 플레이어를 비롯한 수많은 현역 선수들, 역사를 쓴 전설들 및 패널들을 포함한 각종 롤 관계자들, 특히 한국 e스포츠 분야에서 높은 관록을 지닌 전용준&성승헌 캐스터 및 스타크래프트1의 전설적인 인물인 강민 역시 LCK에서 전(前) 해설가로 활동했던 시절에는 앞선 이들과 비슷하게 역시 해설 도중 탄성을 자아내는 등 그를 고평가했다.

거기에 과거 한국 롤판의 슈퍼스타 계보를 논할때 LCK 초창기 시절 및 롤판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서포터 'Madlife'[25]의 뒤를 이어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자아내며 세계적인 일약 슈퍼스타가 되었으며 해당 자리를 물려받은 이후부터는 줄곧 오랜 시간동안 3대 슈퍼스타에게 물려주지 않고 있다.

특히나 페이커는 아직까지도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으며, 커리어상으로 서로 비교가 가능한 인물로는 SK텔레콤 T1 초창기부터 페이커와 같은 팀으로 2016년까지 활동했던 주전 파트너 정글러 벵기(Bengi)와 2019년까지 페이커와 함께했던 前 SKT T1 코치 및 감독 김정균(Kkoma) 뿐이다. 물론 2018년을 주요 분기점으로 LCK가 주춤하면서 더샤이, 루키, 도인비, 우지, 캡스, 퍽즈 등과 같은 LPL과 LEC를 비롯한 메이저 지역에서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며 막강한 인기를 구가함과 동시에 엄청난 커리어를 쌓는 선수들이 다수 생겨났고, 이들 외에도 국내 리그나 혹은 해외 리그로부터 계속해서 이름이 거론되는 국적을 막론한 여러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지만 이들 모두 페이커가 걸어온 족적에 비하면 분명 부족한 점이 많다.

특히 더 주목할 점은, 페이커가  리그를 떠나는 일이 없이 한 자리에서 꿋꿋하게 활약했다는 사실. 창단부터 지금까지 팀에 유일하게 남은 원년 현역 멤버로서 온갖 역사를 남기고 전인미답의 큰 영광을 팀에 안겨주면서도 시련과 절망, 슬픔 또한 적지 않게 나누었다. 덕분에 페이커는 롤의 정점, 팀과 리그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 원 클럽 플레이어, 레전드로 분류되고 팬들에겐 T1 그 자체로도 인식되고 있다.

2020년 2월 18일에는 3년 재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파트 오너 계약을 통해 T1의 지분을 일부 받게 되면서, 프로게이머 은퇴시 회사의 임원 자격으로 경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선수 은퇴 이후부터는 T1의 지도자가 되기로 합의했다. ESPN 기사 네이버 뉴스 이를 통해 이제 페이커는 팀 창단의 결정적인 초석 역할을 맡았던 임요환의 뒤를 이어 T1의 평생 레전드로 남게되었으며 프로 생활 시작부터 지속적으로 T1 소속의 일원으로 남아있는 상태이며 큰 이변이 없는 이상 앞으로도 쭉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정말 말 그대로 T1 그 자체라고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앞서 언급된 스타크래프트1의 황제 임요환과 라이벌 홍진호 (임진), 이영호, 이제동 (리쌍)을 비롯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브루드 워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과 워크래프트 3의 장재호, 카트라이더의 문호준, 스타크래프트 2의 정종현과 함께, e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 같은 존재이다. 또한 e스포츠라는 범주를 벗어나서도 수많은 과거의 전설 및 현역 스포츠 슈퍼 스타들과도 동등한 세계 최고 선수로도 평가된다.

인성

The Game Awards 2017에서 Best Esports Player 부문에 뽑혔다. 이후 SKT 공식 트위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 외에도 페이커에 관해 놀라운 점이 있다면, 앞서 언급된 위상과 후술될 실력도 실력이지만, 나이에 걸맞지 않게 성숙한 정신이라는 미덕 역시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그간 뛰어난 실력으로 어린 나이부터 세상의 주목을 받았음에도 구설수 하나 없는 것은 바로 그 덕분. 으레 여러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의 데뷔 이전까지의 행보를 찾아보면 흑역사 하나쯤은 거의 무조건 있기 마련인데, 페이커는 데뷔 이전조차도 그런 모습이 일절 없었다. 물론 게임 내에서 과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을지는 몰라도, 아예 대놓고 개인과 팀에 논란을 일으킬만할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며. 이는 욕설, 트롤링, 탈주, 미성숙한 프로의식 등으로 때에 따라 논란을 일으켰던 일부 프로게이머들과는 확연하게 비교되는 모습이다.

실제로, 당장 해당 위키에서조차 그에 관해 논란거리가 적힌 문단은 커녕 글귀 하나조차 찾을 수 없다. 비단 앞서 언급한 연예인이나 유명인과 같은 공인만이 아니라 평범한 일반인조차 살면서 한 번쯤은 실수를 경험하지만, 페이커는 자신의 높은 프로 의식에서 비롯된 철저한 자기관리와 정신적인 성숙함을 가지고 있으며 그냥 말 그대로, 사회적 논란을 야기하는 일없이 '털어서 먼지 하나 안나오는 수준'의 행보를 지금껏 보이고 있다.

그리고 경기가 길어져 기사 작성이 늦어지는 바람에 선수들을 못 찍은 기자들을 위해 텅 빈 화면인데도 연습 모드를 플레이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해 기자들을 배려 및 e스포츠 팬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스스로의 원칙을 세우는 등, 여러 미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특히 경기 직후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페이커의 인성과 사회적 저명인으로서의 자세를 엿볼 수 있는데, 간혹 교만하거나 비신사적인 모습을 보였던 일부 프로게이머들과는 다르게 게임 및 SNS 상에서 여러 논란을 조장하거나 부추기는 행동을 보인 사례가 없으며, 경기전 도발 인터뷰인 'Trash Talk'에서의 그간 자신감 및 자존감 넘치는 일부 발언들을 제외하면 오히려 "팀원들이 잘해주는 것인데 왜 알아주지 못하나",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팀을 책임져주는 코칭 스태프들과 사무국 등 구단 식구들께 감사드린다"라는 등 매번 겸손한 자세로 정돈된 인터뷰로 응하고 또한 이에 큰 막힘없이 답변하면서 과거 SKT 및 현 T1의 대표 선수로서 그에 걸맞는 품격을 때에 따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016 Mid-Season Invitational에서 우승한 후 가진 인터뷰에서 "가끔 저에 대해 비판이 많아질 때가 있는데 전 사실인 비판들은 다 수용하니까 비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한 분야에서 정점에 서 있지만 여전히 끊임없이 정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과 강한 멘탈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스타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다만 사실을 근거로 하는 건설적인 비판은 선수의 크나큰 원동력으로 작용하나 극도의 반감을 표출하는 일부 사람들의 무차별적인 선동과 비난은 서로 의미가 명백히 다르다는 점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2016년 10월에는 플레이어스 트리뷴에서 페이커에 대해 기고했다. 이는 e스포츠 선수 및 한국인 중에서 최초로 기재된 것으로, 페이커의 사뭇 진지한 이야기들, 은퇴 후 방향에 대해서 서술되어 있다. #(번역본) 인터뷰 내용을 보면 자신의 경력과 위치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으며, 프로로서의 높은 승부의식과 자존감 역시 엿볼 수 있다. 또 "사람들에게 늘 친절하고 싶다"는 대목에서 팬과 대중을 대하는 자세 역시 여실히 드러난다.

2020년을 기준으로 T1 구단 내에서도 주장이자 맏형으로서의 포지션을 잘 수행해내고 있다. 특히 2020년 스프링 우승 이후 회식 자리에서 울프가 밝힌 바로는 예전에는 회식 자리에서도 휴대폰을 보면서 말없이 먹기만 하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적극적으로 후배 선수들을 챙기고 울프와 면식이 없는 선수들 간의 어색함을 풀어주려는 등 완전히 변하여 울프 입에서 '이런 애가 아니었는데'라는 소리까지 나오게 만들었다.

대회 경력


SKT T1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다른 팀으로의 이적 없이 SKT에서 모든 커리어를 지냈으며 대부분의 시간 동안 주전을 꿰차면서[36] 해당 커리어들을 달성했다. 그리고 현재 세계 그 누구와 비교하더라도 이 정도의 경력을 가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는 없다. 또한 최고 선수라는 사실에 걸맞게 롤 최고의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과 지역별 메이저 리그 중 하나라 평가받는 LCK 커리어를 각각을 떼놓고만 봐도 최고이다.


팀 관련 기록


선수 개인 관련 기록

이 이상의 팀 관련 및 여러 기록들은 T1/리그 오브 레전드 목록 참고 바람.

수상 기록

 

사랑해요 이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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