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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역사와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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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보통. 2020. 5. 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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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역사와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자

 

역사

1953년부터 쓰인 초대 로고는 기아산업으로 사명을 바꾼 후 1년 뒤에 쓰인 최초의 로고로, 당시 생산과 제1가공계장 오항선 기장이 제작했다. 이 로고는 설계용 삼각자의 단면을 바탕으로 하여 기계공업을 상징하는 톱니바퀴와 화학공업을 상징하는 벤젠 고리를 그려넣고, 그 내원 속의 6각형 고리 안에 사명의 영자표기인 'KIA'를 넣었다. 해당 로고는 부산공장에서 '3000리호' 생산 당시 자전거 헤드에 부착했다.

1964년부터 쓰인 2대 로고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것인데, 이는 1962년 이후 3륜 화물차와 2륜 오토바이까지 생산함에 따라 1기 로고가 자동차공업을 상징하는 바퀴가 없고 너무 복잡하다는 의견에 따라 만들어졌다. 이 로고는 창안 당시 검은색 4각 바탕에 황금색으로 '기아'의 'ㄱ'과 'ㅇ'자를 결합해서 바퀴를 그려낸 건데, 여기서 'ㄱ'은 사명과 기계공업의 '기(起/氣)'자를, 'ㅇ'은 사명의 '아(亞)'자와 자동차 바퀴를 각각 의미하며, 아울러 이 두 글자의 결합은 3륜차 및 오토바이 앞바퀴, 포크를 의미한다.

1986년 11월 1일 개정된 3기 로고는 새로이 도입한 워드 심벌 시스템에 입각해 제정한 코퍼리트 심벌로, 이 로고는 영문표기 Kia 윗부분에 '기아의 깃발'을 상징하는 테두리 선(보더 라인)이 세 굽이 물결로 형성돼 있다. 이 로고의 의미는 믿음과 우의를 함께 나누며 협동과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의 발전에 일역을 담당하는 신뢰와 믿음의 기아상, 곧 신용과 협동의 의미를 표상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자동차공업을 선도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지향적인 기업이념의 표현, 곧 노력과 창조의 의미를 상징하고, 또 자동차공업의 기수로서 세계속의 종합 자동차메이커로 웅비하여 밝고 풍요로운 미래를 향한 꿈과 전진의 기상을 나타내는 '웅비하는 기수'를 의미한다. 로고 컬러는 기아 블루(Cyan 100% + Magenta 50%) 및 기아 라이트블루(Cyan 100%)를 사용한다.

현재는 1994년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타원형 바탕에 영문으로 KIA가 새겨진 4기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 기아 로고가 촌스럽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조만간 변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 인수 뒤에는 내수용[8]에 한해 차량 외부에 위와 같은 원형의 로고를 붙였지만, 인지도가 낮고 BMW의 로고와 비슷한지라 "어차피 현대나 기아나 타원 모양의 로고이니 통일감 있게 예전 그대로 하자" 해서 2004년 2세대 스포티지의 출시 때 지금의 타원형 로고로 다시 돌아왔다.[9][10] 은근히 옛날 금호아시아나그룹 로고와 닮았으며, 지금도 어디선가 저 금호스러운 문양이 들어간 타원형 비공식 로고를 구해서 달고 다니는 사람이 종종 있다. 2012년부터 K9 이후에 나오는 차량들은 KIA 로고가 평면화되었다. 휠캡도 타원을 빼고 그냥 KIA로 바뀌었다.

2019년 공개된 컨셉카 'IMAGINE BY KIA'라는 차량에 붙은 기아 로고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모양이라 기아에서 로고 변경을 염두에 두고 대중들의 반응을 떠보는 듯 며 기아자동차에서 위 로고를 상표등록한 사실이 밝혀졌다.다만 로고 교체는 현재 확실한 것이 아니고 로고 변경에 약 6,000억에서 8,000억이 들어갈 것으로 보여져 확실한 것은 아니라 한다.


2019년 12월 12일 국내 언론과 외신들에 의하면 기아가 새로운 로고를 특허 출원하고 12월초에 상표권에 대한 승인까지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기에 소개된 컨셉카에 붙은 로고와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몇가지 차이점을 보이는데, 일단 알파벳 'K'와 'A'의 레터링 가장자리의 기울임과 중간 알파벳인 'I'의 위치가 조금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컨셉카 버전의 로고보다 심미학적으로 훨씬 안정적으로 보이며 보기 좋다는 의견들도 있으나, 여전히 KIN이나 KNN 같이 보인다는 부정적인 의견들도 있다.

일단 엠블럼 교체는 엄청난 비용을 수반한다. 특히 과거 엠블럼을 바꾸던 시절과 달리 달리 지금의 기아자동차는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에 진출해있는 글로벌 기업이며 차량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 매장의 간판, 판촉물 등의 로고도 모두 바꾸어야 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현대자동차에 인수된 이후

000년 8월 현대그룹 왕자의 난 이후 정몽구 현대그룹에서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9개 계열사를 들고 나와 현대자동차그룹을 형성한다.

이후 2000년에 12월에 현대자동차그룹이 양재동 사옥을 지으면서 기아자동차의 조직이 모두 양재동으로 옮겨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여의도 사옥을 현대카드에게 넘기고 현대자동차와 같은 건물을 쓰게 되었다.

2011년에는 현대-기아 자동차 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하여 정통성을 강화한 기념으로, 현대자동차그룹으로 간판을 바꿔 달면서 이름이 빠지게 되었다.

2012년에 기아 K9이 출시되면서 로고가 위아래 선이 양 옆 선보다 두꺼운 모습에서 양 옆 선이 위아래 선보다 두꺼운 모습으로 바뀌었다.

참고로 무개조급이기는 하지만 WRC 우승기록이 있는 무시무시한 회사다.(1995년 박정룡 선수가 세피아를 몰고 호주 랠리에 참전) 게다가 해외 지사의 출격이긴 하지만 다카르 랠리 완주 경험도 있다. K5를 시점으로 차명을 통일하기 위해 현대처럼 독자적인 차명 체계를 잡아가는데 하필이면 그 앞자가 놀랍게도 'K'이다. 그 첫 대상은 K7이다. K7을 시작으로 파워트레인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독자적으로 차량 개발 체계를 구축하려는듯. 동급 차종의 경우 한세대에서 반 세대 전의 현대자동차 플랫폼을 가져와서 쓰던 것을 아예 독자적으로 개발해서 쓸 요량이라고 한다. 현대자동차를 닮아간다고 옵션 장난질 한다고 같이 욕을 먹고 있지만 그래도 기술 개발에 한해서만은 현대자동차 이상으로 믿을 수 있는 회사. 앞날이 기대되는 회사이다. 라고 적혀있지만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나 전부 같은 사람들이 만든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연구개발 인력은 구분되어 있지 않으므로 당연히 플랫폼을 포함한 기술은 모두 현대자동차와 공유한다. 사실 개발 시점에 따라 새로운 플랫폼이 기아차에 가장 먼저 적용되는 경우도 있으니 기술 논쟁은 사실상 무의미. 실제로 기아자동차 합병 이후 기아자동차 소속 연구개발 인력들은 모두 현대자동차로 옮겨갔고, 기아자동차 소하리 연구소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로 통합되었다. 현재도 현대기아차의 연구개발 인력은 모두 현대자동차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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